[베이킹소다] 생활 속 다양한 베이킹소다 활용법

우리 일상의 주방, 화장실, 세탁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천연재료가 있습니다.

이 재료는 세탁, 소독, 청소, 탈취까지 담당하며, 더욱이 천연 원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천연물질은 바로 베이킹 소다입니다.

 

이번에 정리할 포스팅 내용은 지속 가능한 정리력 향상을 위해 베이킹 소다를 비롯한 천연 재료입니다.

 

 

 

 

 

 

 

 

 

 

 

 

1. 베이킹 소다 & 베이킹 파우더 ??? 차이점

천연 재료인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 이 두 가지의 정확한 차이를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빵을 만들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시겠지만, 둘 사이에 혼동되는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사실, 둘 다 빵이나 케이크를 부풀리기 위해 제과제빵 과정에서 사용되는 발효제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베이킹 소다의 한계를 보완한 재료가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과 산성물질과 만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팽창합니다. 

그러나 팽창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소멸은 빠릅니다. 또한 많은 양을 사용하면 쓴 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베이킹 파우더는 탄산수소나트륨과 산성물질을 혼합한 제품으로, 물에 닿으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팽창합니다. 

물론 느린 팽창을 위해 제과제빵 과정에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 재료 모두 식재료이므로 사람이 섭취해도 무해합니다. 

그러나 베이킹 파우더는 물에만 닿으면 팽창하기 때문에 정리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베이킹 소다의 활용 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 살균 소독에 탁월한 베이킹소다

 

 

1) 신발 내부의 냄새도 베이킹 소다로 제거하세요.

 

베이킹 소다는 주변의 냄새를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신발 내부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신발 안쪽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면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장에 묻은 냄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냉장고 냄새도 신선하게! 식초와 베이킹 소다 활용법

 

냉장고 안에서 악취를 제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사용해보세요. 작은 양의 베이킹 소다를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냉장고 청소 시에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면 세정 효과와 함께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안의 선반에 묻은 음식물이나 오염물질은 세균 번식을 유발하여 다른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물과 베이킹 소다 1큰 술, 식초 1큰 술을 섞어 냉장고 내부 벽면에 뿌려주고 젖은 천으로 위생적으로 관리해보세요.

 

 

3) 플라스틱 용기의 냄새 제거에도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세요!

 

반찬을 보관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에는 반찬의 냄새가 쉽게 스며들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남은 냄새는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헹궈주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채우고 베이킹 소다를 넣은 후 하룻밤 동안 방치하면 냄새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4) 개수대 악취와 세균 제거

 

개수대의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보세요.

화장실보다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하는 개수대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설거지 후에 베이킹 소다를 개수대에 뿌려줄 것을 권장합니다. 배수구에서 나오는 악취가 심한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넣고, 식초를 뿌리거나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여 1~2시간 동안 방치합니다. 또한,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와 함께 끓인 물을 부어주면 세균을 살균하고 악취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배수구가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베이킹 소다 : 청소 시에 활용하기

 

1)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내부는 물을 사용하여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번식지입니다.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합니다. 물받이와 필터를 자주 청소해야하지만, 그냥 닦는 것만으로는 유해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필터 청소 시 베이킹 소다와 항균 성분이 들어간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물 100ml에 베이킹 소다 1큰술과 향균 성분이 들어간 주방 세제 1방울을 섞은 후 칫솔에 묻혀 꼼꼼히 필터를 청소해주세요.

 

 

 

2) 욕실 청소 - 곰팡이 제거

 

욕실에서 가장 불쾌한 요소인 곰팡이! 곰팡이를 제거하면 욕실 관리의 대부분이 완료됩니다.

타일 틈새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 구연산, 물을 1:1:1 비율로 섞은 후 분무기에 담아 욕실 바닥과 벽면에 뿌려놓고 20~30분 정도 방치합니다. 그런 다음, 수명이 다한 칫솔이나 욕실 청소용 솔을 사용하여 청소하면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됩니다.

 

 

 

3) 전자레인지를 반짝반짝하게 청소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을 데우거나 조리할 때 많이 사용되지만, 사용 후에는 음식물로 인해 내부가 더러워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문을 닫아두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는 씻어낼 수 없어 세제를 사용하여 청소하기가 불편합니다. 이럴 때 천연 세제인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습니다. 청소용 행주나 물티슈에 가벼운 베이킹소다를 뿌려 전자레인지를 닦아주면 깨끗하게 소독됩니다. 그 후에는 전자레인지 문을 열어두고 반나절 동안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자레인지가 반짝반짝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4) 꿉꿉한 침대를 상쾌하게 청소하기

 

장마철에 습기가 쌓인 침대를 상쾌하게 말리고 싶다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침대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청소기로 흡입하면 됩니다. 이로써 침대의 습기는 물론 구석구석에 숨어있던 세균과 곰팡이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베이킹 소다의 실생활에서의 활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 집에 구비해 놓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