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 태풍 비행기 결항 환불과 숙소 및 렌터카 환불 방법

 

곧 시작 될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하시고 항공권을 미리 예약해 놓으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 역시 주말 지방으로 가족 여행을 즐기고 비행기로 귀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시작된 장마로 인한 기상악화로 항공편 결항공지가 뜨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항공기 예약을 한 터라 갑자기 출발 3시간 전 결항공지가 뜨니 갑작스럽고 당황스럽더군요. 

급하게 환불하고 KTX로 귀경을 하자마자 저와같은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포스팅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태풍이나 장마, 눈보라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었을 때 항공권의 환불 방법과 숙소, 렌터카 예약등의 환불 및 변경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목차 ------------------------------------- 1.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권 환불 방법  2. 왕복 항공사가 다를 경우에 환불 방법 3. 비행기 결항 시 숙소 환불 방법 4. 비행기 결항 시 렌터카 환불 방법

 

 

 

 

 

 

 

 

 

 

 

1. 천재지변으로 인한 항공권 환불 방법

보통 천재지변이나 기상악화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는 경우는 100%환불이 됩니다. 

환불을 원치 않으시다면 대체항공편이 제공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서울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등 국내의 항공사들은 비행기가 결항될 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항공사 사이트에 예약시 기입했던 연락처로 톡이나 문자로 알려줍니다.

 

대한항공 결항 안내 - 이메일

대한항공 결항안내 - 문자

 

 

 

결항 문자(or 톡)가 오면 예약한 곳으로 문의하여 환불 또는 예약변경을 하라고 안내를 하는데 보통 천재지변으로 매우 갑작스럽고 혼잡한 상황이므로 알려준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연결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 예약한 항공사 사이트나 여행사 사이트로 접속해 로그인 하면 예약한 티켓의 결항상황에 대해 확인 할 수 있고 또 사이트에 링크된 버튼을 통해 예약변경이나 환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 앱으로 바로 예약을 하였기 때문에 바로 앱으로 접속하여 마이페이지로 들어간 후, 예약환불 버튼을 눌러 환불을 진행하였습니다.

 

 

 

 

 

 

 

 

 

 

2. 왕복 항공사가 다를 경우에 환불 방법은?

 

만약 왕복 비행기를 서로 다른 항공사로 예약하셨다면 결항된 A항공사의 결항확인서를 돌아오는 비행기 B항공사로 제출하면 수수료 없이 환불됩니다. 대신 B항공사에서 "출발 0시간 전까지" 로 요청한 시간대까지 꼭 보내야 수수료 없이 무료취소가 가능하다는 점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3. 비행기 결항 시 숙소 환불 방법

항공권을 환불하고 여행이 취소되면 숙소나 렌터카 등도 취소하거나 변경해야합니다. 이 때에 필요한것이 바로 결항확인서 (운항정보확인서) 입니다. 

비행기 결항시 숙소나 렌터카 대처 노하우로 환불이나 일정을 변경하명서 결항확인서도 함께 받아서 이 결항확인서로 숙소에 제출하면 변경이나 환불이 진행됩니다. 

 

사전에 예약한 숙소들은 결항 확인서를 제출하면 환불해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숙소가 다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할 시에 환불조건을 꼭 체크하고 예약을 해야합니다.

 

여기서 또 주의할 점!

기상이 악화되어 비행기가 결항 될 것 같아 미리 취소하게되면 취소 수수료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을 꼭 유의하고 취소를 진행해야합니다.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은 결항이 확인되면 결항확인서를 숙소환불을 원하는 예약 숙박업소에 제출하고 연락을 하는것입니다. 

 

대한항공 결항확인서(운항정보확인서) 예시

 

 

4. 비행기 결항 시 렌터카 환불 방법

 

렌터카 업체들은 기상악화로 인해 여행지로 진입이 불가능할 경우에 결항확인서를 제출하면 100% 환불 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숙소 화불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결항될 것 같으니 취소를 진행하게되면 수수료가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항으로 취소할 분들은 꼭 비행기가 결항 확정되고 결항확인서를 받은 후 렌터카 업체게 연락을 하여야합니다. 

 

 

이상으로 천재지변 태풍 비행기 결항 환불과 숙소 및 렌터카 환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종합해보면 천재지변 기상악화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면 100% 환불된다는 것과 결항이 확정되고 결항확인서를 예약한 숙소나 렌터카 업체에 보내어 환불을 진행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갑작스러운 기상악화 시엔 비행에 임박하여(3-4시간 전) 결항확정이 되므로 상황이 다급하게 돌아가서 당황하게 됩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결항확정도 전에 미리 숙소나 렌터카 업체부터 취소하려 하기도 하는데 반드시 침착하게 결항확인서를 받아 진행해야 취소 수수료 없이 환불 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