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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건강] 콜라겐의 역할,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콜라겐?

콜라겐이면 피부에 다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거다 다 좋은것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바로 성분과 흡수율 차이 때문인데 정말로 효과있는 콜라겐은 얼마없고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라고 써 있어야 그나마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식약처 기능성 마크가 있다면 더 안심!

 

콜라겐은 우리 몸속의 단백질 중 하나이다. 이 단백질은 펩타이드 가닥이 사슬처럼 얽혀 있는데 인체의 주요 연결부위(관절), 치아의 상아질, 근육 등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20대 중 후반을 기점으로 점점 감소하고 40세가 지나면 절반가까이 급속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콜라겐이 감소하는 20대 중 후반부터 콜라겐을 섭취해 그 수치를 보존해주어야 한다.

특히 폐경 후에 콜라겐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콜라겐이 주성분으로 이루고있는 연골이나 관절이 약해서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고 피부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게 된다. 콜라겐은 식품 섭취로만 흡수할 수 있으므로 먹는 콜라겐 제품을 찾아서 섭취하여야 한다.

 

콜라겐의 역할

  • 모발 :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
  • 방광 : 괄약근의 80%가 콜라겐
  • 눈 : 각막과 결막 조직의 주성분
  • 치아 : 치아의 주성분인 상아질의 약 18%와 잇몸과 치근막을 이루고 있는 조직의 대부분
  • 손 발톱 : 손 발톱을 이루고 있는 성분
  • 근육 : 근육의 80%이상이 콜라겐 섬유
  • 관절 : 뼈와 뼈를 이어주는 노출관절인 연골의 50%가 콜라겐
  • 뼈 : 뼈의 20%가 콜라겐

콜라겐은 무조건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해야한다. 

콜라겐의 분자량을 표기하는 단위인 달톤(Da)은 숫자가 적을수록 작은 분자량을 뜻한다. 즉 5,000달톤보단 1,000달톤이 몸에 흡수되는 콜라겐의 양이 많아진다. 콜라겐은 저분자일수록 흡수 속도 또한 빠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는 콜라겐 제품들은 저분자, 저달톤을 내세워 광고를 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3,000달톤 이하의 제품들을 저분자라고 부르게 되는데 3,000달톤 이하의 저분자 제품들은 몸이 잘 흡수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2천달톤보다 적은 1천달톤, 500달톤, 300달톤의 제품들은 달톤의 숫자가 적을수록 몸에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 콜라겐 섭취 효과를 보다 빠르게 느낄 수 있다. 단 달톤의 수가 작으면 작을수록 비린 맛을 잡기 어려워 지기 때문에 각종 화학부형제나 여러 향료들을 첨가하여 맛을 내게 된다는 것을 알아두자.

 

저분자 콜라겐 중 비린 맛이 없는 것은 없을까?

시중에 나와있는 저분자 콜라겐은 대부분 피쉬콜라겐이다. 피쉬콜라겐은 저분자로 가수분해 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피쉬 콜라겐 제품이 수적으로 많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달톤의 수가 작을수록 피쉬 콜라겐 특유의 비린맛을 많이 느끼게 되므로 저분자 콜라겐 중 비린맛이 없는 제품은 피쉬콜라겐이 아닌 무색무취의 저분자 돈피콜라겐 제품을 섭취하시면 비린맛을 느끼지 않고도 콜라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돈피 콜라겐이 흡수가 잘 안된다고 흔히들 알고 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다. 시중에 나와있는 동물성 콜라겐들은 보통 분자량이 커 흡수율이 떨어진다. 피쉬콜라겐은 가수분해가 용이하기 때문에 동물성 콜라겐보다 어류성 콜라겐의 제품이 더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물성 콜라겐이 가수 분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니다.

동물성 콜라겐 또한 저분자로 가수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분자 돈 콜라겐 제품을 먹으면 된다.

 

저분자 돈피 콜라겐과 저분자 어류 콜라겐의 차이점

  1. 원물의 차이 : 콜라겐의 원물이 돼지이냐 물고기냐의 차이
  2. 특유의 향이나 맛의 차이 : 어류성 콜라겐은 어류 특유의 비린맛과 비린향이 있고 돈피콜라겐은 아무 맛이나 향이 없는 무색무취이다.
  3. 가수분해의 용이성 : 어류성 콜라겐은 가수분해하기가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300달톤 이하의 초 저분자 콜라겐 제품도 존재하지만 돈피 콜라겐은 가수분해 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원물의 재료값 및 공급문제로 저분자 돈피 콜라겐 제품은 흔치 않다.

콜라겐 1일 섭취량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서 1,000~3000 mg/일

콜라겐 섭취 시 주의사항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